저는 중학교 때는 문과라고 굳게 믿고 있던 터라 이과 수학 선행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이과로 결정을 하며 다른 어느 과목보다 중요한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내신 수학을 공부할 때는 교과서는 기본으로 두 번씩을 풀고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는 한 개 더 받아서 학원에서 복사하여 적어도 세 번씩은 풀었습니다. (저희 학교가 교과서와 프린트를 많이 참고하여 시험문제를 출제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은 수학만에서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고3 초까지는 모든 진도를 끝내고 어려운 문제들은 학원에서 여는 특강으로 다져나갔습니다. (진짜 수학만에서 하는 단과들은 좋습니다!! 자기가 약한 부분들을 골라서 수준별로 들을 수 있습니다!!! 대박이에요!!!) 그리고 수능 보기 약 반년 전 부터는 학원에서 나눠주는 모의고사들을 꾸준히 시간을 측정하여 일주일에 적어도 두개씩은 풀었습니다. 그 푼 모의고사들을 들고 가면 선생님이 어디가 부족하고 어떤 공부를 더 해야 하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능 삼주 전부터는 틀렸던 문제들을 오려들고 다시 한번 풀어보았습니다. 추가로 조언을 해드리자면, 내신과 충실한 학교생활은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종합으로 대학을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진짜 내신이 엄청 좋은 애들은 엄청 특별한 학교활동이 없어도 붙습니다. 그러니 내신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충실한 학교활동. 솔직히 고1,2때는 ‘난 종합 안 쓰니까 상관없겠지…’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6논술 써서 붙기는 정말 힘듭니다. 적어도 종합전형 2-3개는 쓰게 될 텐데 상장이 거의 없고 스펙도 아무것도 없으면 종합은 못쓰고 결국 교과전형으로 자기 본 실력보다 낮은 학교를 쓸 수 밖에 없습니다.(제 친구도 그래서 자기 실력보다 낮은 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꼭 학교활동은 다양하게 참여하세요. 진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하시고 너무 많은 스트레스는 받지 마세요. 열심히 노력하면 결국 보상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