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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현 합격수기

    대진여고 졸업
    대구가톨릭 의예과/연세대 컴퓨터/한양대 미래자동차 합격

    수학도 다른 과목들처럼 이해와 함께 암기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문제를 풀고 또 풀어서 많은 문제의 풀이과정을 암기한다는 느낌으로 공부했다. 
    처음 풀었을 때 풀리지 않은 수학문제는 표시해 두었다가 다음날 다시 풀어보았다. 그래서 풀린 문제는 깔끔하게 넘어가고, 그 대신 틀렸을 경우에는 문제 번호 위에 네모칸 3개를 꼭 그렸다. 그리고 매일 문제집을 피고 그날의 문제들을 보기 전에, 그 앞의 네모가 그려진 문제 5개를 찾아서 다시 풀고 네모 안에 스티커를 붙였다. 가끔 다시 풀다가 막히는 문제는 스티커를 붙이지 못하고 네모를 하나 더 그렸다. 그렇게 틀렸던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어보고 나면 그 풀이 과정이 마지막에는 머릿속으로 그려지고는 했다. 그렇게 수 많은 풀이과정들을 머릿속에 쌓아 넣는다는 느낌으로 공부해 나갔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나를 포함한 고3 친구들은 마음이 불안해지고 바빠지고 힘들어졌다. 그렇지만 그럴 때 힘이 되어주고 더 강하게 마인트 컨트롤을 할 수 있게 해주었던 것은 내가 수많은 문제들을 단 하나도 모르는 문제가 남지 않도록 처치했고, 그 풀이 과정을 암기해서 대비해 두었다는 사실이었다. 안 풀렸던 문제를 쉽게 넘어가지 않고 공부했던 것이 수능 날 수학 100점을 맞을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다.
    수학만 학원의 최대 장점은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다.
    선생님들이 질문을 받아주려고 노력해주셔서 수업외의 클리닉 시간도 있었고, 그 시간 외에도 선생님이 수업이 있으실 때만 아니라면 언제나 흔쾌히 질문을 받아주셨다. 심지어 새벽에도 공부하다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카톡으로 사진을 찍어서 질문 할 수 있었다. 질문을 했던 문제는 네모 표시를 하고 그 다음날 꼭 다시 풀어봤는데, 또 모르겠어서 선생님께 또 들고 가면 “데자뷰 인가?”라고 하시면서 또다시 설명해주고는 하셨다. 선생님이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고 더 알도록 해주시려는 마음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일이었으리라고 생각한다.